저장해 두고 꺼내먹는 대봉홍시가 백여 개 남아있다.
만들 땐 수고스러워도 말려둔 무말랭이가 한 바구니 있다.
처마밑 걸대에 무청 시레기가 우직하게 걸려있다.
자질구레하나 귀촌의
즐거움이라고나 할가.
코다리가 오늘따라 허심탄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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