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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방네

귀촌일기- 햇생강






이젠 춥다.


폭염이니 뭐니 하며

덥다 덥다 하던 그 날들도

불과 두어 달 전이다.


올따라 유난스레 더웠다.

가물었다.


오늘 햇생강을 보니

그 생각부터 든다.







버갯속영감님 댁에서

햇생강이라며 가져왔다.


멀리 팔봉산이 보이고

도내나루로 돌아서

내려가는 곳.


생강밭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