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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夏)

귀촌일기- 굴포운하 옛터에 백로는 날고...






집 뒤의 바다가 가로림만이다.

도내 여기서부터 어송,인평을 지나 천수만으로

굴포운하가 있었다.


지금은 제방을 막아

그 위로 산업도로가 개설되고

담수 저수지가 되었다.


팔봉산 아래 창갯골은 이제

드넓은 갈대숲 호수가...

 

오늘이 중복.


납량 더위씻이에 한몫하는 

백로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