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은 오다가 비껴갔고
장마는 소강상태다.
오늘은 한여름의 문턱.
소서.
모처럼 활짝 갰다.
파란 하늘이
눈부시다.
대추나무에 대추꽃이 피었다.
앞뜰은 초록 물결.
쨍쨍한 햇살이 아깝다며
집사람은 세탁기 돌려
빨래 하고.
나는 예초기로 마당에
풀 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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