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여 주 매실나무에 매화는 핀다.
곧 매화가 만개하면 볼거리가 생길 게다.
매실이 알알이 다투어 열리고, 두어 달 후면
튼실한 매실을 딴다.
우리집 농가 월령은
매실이 앞서간다.
작년에 심은
작물들의 메모장을 오늘 살짝 들추어 보니
40여 종이다.(숫자는 모종 갯수)
4월 하순이 되면
읍내 재래시장 한켠에 모종시장이 서고
온갖 모종이 쏟아질 것이다.
올핸 마음뿐 대책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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