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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촌일기- 엄처시하(2)...아령과 풍선





풍선불기가 호흡기 운동에 좋다며

읍내 나간 김에 문방구에 들러 사왔다.


아령은 집에 있던 걸

어딘가에서 찾아 꺼내놓았다.


퇴원할 때,

어딘가 내 운동량이 미심쩍었는지

운동을 열심히 하라는 의사 선생님의

당부가 각별했었다.


이른 아침 맨손체조와 하루 두 차례

앞뜰 논길 걷기로 운동량을

메꾸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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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처시하(1)...시간 제한 '30분'을

정정함.


뒤늦게 내 블로그 글을 읽은 엄처가

'하루 30분'이 아니라 '

'컴퓨터 앞에 앉을 때 마다 30분을 넘기지 않는다'는

진의가 잘못 전달되었다기에

바로 잡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