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 배추라나요.'
내 귀가 엷어서 일가 아니면 마음이 약해서 일가,
모종시장 아지매의 강권에 못이겨 결국
항암배추 모종 한 판을 샀다.
채소도 기능성을 강조하는 세상이라
좋은 게 좋은 것이다 하지만
세상살이가 갈수록 어쩐지... 좀.
과민 시대.
어쨌거나 열심히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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