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현재

귀촌일기- 무궁화를 심었다






지난 봄, 4월, 안면도 수목원에 갔을 때

가지에 달리고 떨어지고 지천이었던 무궁화 씨앗을

한 줌 받아왔던 것을 싹을 틔우고 이제껏 키워서 오늘

큰 화분에 옮겨 심는 것이다.


어릴 때 화단에 비리(진딧물)가 잔뜩 낀 무궁화가

나에겐 토종 진짜 무궁화다.


이젠 무궁화 종류가 하도 많아서 어떤 꽃을 피워줄 지

나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