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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귀촌일기- 달맞이꽃





꼬불꼬불.

 

부산 해운대에서 울산 기장으로 넘어가는

고개가 있었다.


길고도 험했던, 바위에 부딪치는 파도소리 마저

드높았던 그 고갯길을 다들

달맞이 고개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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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맞이꽃이

한창이다.


지금.


내가 있는

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