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 발걸음 소리를 듣고 자란다는 말이
실감이 나는 계절이다.
수박, 참외 재배는 까다롭다.
고추,파프리카,토마토.
고추는 곁가지를 쳐준 지 얼마 안되는데
금방 새로 돋아났다.
고춧대 아래
쇠비름도 선을 보인다.
밭 아래 옛 우물 터에서 마당까지 물을 뽑아왔다.
연결 호스 길이가 80 미터인데다 경사져 소형펌프로 될 가 했는데
물이 펑펑 쏟아진다.
깊은 샘물이라
물이 차다.
시원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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