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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촌하신다구요?

귀촌일기- 태안읍장이 우리집을 찾아온 사연(1)




그저께(3.21)에 태안읍장과 전화 통화를 했고, 

이틀 만(3.23)에 다시 태안읍장에게 전화를 걸었다.


공무원의 자세를 질타했다. 

그제서야 두 시간 만에 읍 직원과 함께 달려왔다.


나는 그 시간에 일찍

소음공해를 견디다 못해 출타 중이었으므로 

직접 만나지 못했다.


태안읍장은 

우리집 바로 뒤, 넉달 째 계속되는 소음공해의 현장을 

비로소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사무실로 돌아갔을 것이다.





지금부터라도 

태안읍장이 어떤 조치를 취하는지 

두고 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