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귀촌은
우리 농촌의 서정을 마음껏
사랑하기 위해서다.
지난 가을이 남기고 간
마른 옥수숫대, 고춧대, 잡초 덤불을
걷어서 태웠다.
피어오르는 연기.
하얀 연기.
타는 소리.
구수한
내음.
그리고...
까치.
'귀촌하신다구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귀촌일기- 병술만 가는 길 (0) | 2017.02.28 |
---|---|
귀촌일기- 밥상도 부부 협업시대...도라지 초무침 (0) | 2017.02.28 |
귀촌일기- 농사, 보이는 게 일이다 (0) | 2017.02.26 |
귀촌일기- 농부도 외근과 내근이 있다 (0) | 2017.02.24 |
귀촌일기- 강춘님과 오소리감투 (0) | 2017.0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