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까지 옹골차게 추웠던 날씨가
풀리려니 하룻새 이렇게 풀린다.
절기의 흐름은 어쩔수 없나봐.
입춘이다.
햇살이 바른 창가에 앉아 입춘보를 썼다.
해마다 세 벌을 쓴다.
버갯속영감님 댁, 이웃 박 회장 댁에
하나 씩.
귀촌의 일상에 이런 즐거움 빼고
뭐가 있을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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