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
퇴비 냄새에 시비를 거는 국회의원이 있다는 게 놀랍다.
국무총리까지 했다니 더 놀랍다.
그동안 국회의원을 일곱 번 했다니 더더욱 놀랍다.
내가 사는 충청도 국회의원이라니 부끄럽다.
나는 오늘도 퇴비를 맨손으로 주무르며
하루 종일 퇴비와 살았다.
나는 농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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