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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방네

귀촌일기- 아, 인생은 아름다워라







지나간 그림자가

아름답다.


가재면 영감님의 산불조심

20년.





태안에서 이 영감님을 모른다면

태안 사람이 아니다.


곳곳 샅샅이 다니며 경운기 기름 한방울도 오로지 자비로

산불조심 캠페인 봉사를 20년 째 하고 계신다.


82세.


오늘

우리 동네 오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