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을 거쳐 태안의 우리집으로 오자면 대문다리를 지나
팔봉 면사무소가 있는 어송 들머리에 '감자돌이'가 있는데
얼마 전에 구도, 호리 쪽 날머리 오목내 사거리에
또 다른 조형물 하나가 들어섰다.
<팔봉산 감자탑>이란다.
팔봉면은 해마다 6월이면
'팔봉산 감자 축제'가 크게 열린다.
강원도도 아닌 충청도에
어째서 감자 축제가.
며칠 전, 우연히 팔봉면사무소 직원으로부터
<팔봉면지>를 한 권 얻었다.
오늘은 이거나 읽으면서
쉬자.
책장을 하나 둘 넘기다 보면 어딘가에
팔봉산 감자가 유명해진 연유가
씌여있으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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