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다하게 애써 모양새 갖추는 노력은 아니해도 될 예의이기에
쉽게 가볍게 나는 글을 쓰는 편이다.
생각나는대로 글을 쓴다.
갈수록 가볍고 쉬운 길이 좋다.
내가 가벼우면 남도 가볍다.
방학숙제가 없는 개학이 새삼 좋다.
무겁게 들고 갈 숙제가 없다.
개학이 즐거운 이유다.
오늘 수묵화 교실이 가을 학기
개학을 했다.
한 달만에 붓을 잡으니
붓 끝이 떨린다.
글쎄,
너무 놀았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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