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는 데는 없어도 갈 데는 많다.'
혼자 바쁜 사람들이 흔히 하는 말이다.
지나가다 만나면 붙잡는 게 시골 인심.
물잔이 술잔 되고
아무렇게나 앉으면 한잔이다.
이런 저런 이야기로
한 잔이
두 잔 되고...
어제는 건너마을을 지나다
김씨네 집에서...
오늘은 상량문 써준 손씨네 집
집들이 한다고...
귀촌은
술이다.
때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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