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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촌일기- 태양광 발전, 물청소 효과, 과연 있나?

 

 

 

 

 

 

우리집에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2013.12.31)한 이후,

1년 4개월 지났다.

 

태양광 발전을 계기로 그동안 

'우리나라 태양광 발전 사업 정책 방향'에 관한 '논문'을 7차에 걸쳐

블로그에 게재했다.

 

 

전기요금 평생 끝? 태양광 발전 계약하다 (2013.11.25)

새해부터 거꾸로 돈다, 태양광 발전 (2014. 1. 1)

태양광 발전 설비 공사...2개월의 자초지종 (2014. 1.22)

태양광 발전 효과 이제 말할 수 있다 (2014. 2.19)

태양광 발전, 이달 전기요금 5천원! (2014. 5.24)

태양광 발전, 날씨와 전기요금의 상관관계 분석 (2014.11.13)

태양광 발전소 1년, 무엇이 문제인가? (2015. 3.19)

 

 

 

 

 

 

빠짐없이 정리해둔 태양광 설비 공사에 관한 자료와 

기상청 과거 자료를 참고하였다.

 

한국전력의 요금고지서가 오는 날이 기다려졌다.

달마다 생산되는 태양광 발전량과 요금이

궁금했기 때문이다.

 

 

 

 

 

구름이 낀 날(운량), 비 오는 날(강수일)이

태양광 발전과 전기요금에 미치는 영향에서 상관관계가 큰 것으로

이미 증명되었다.

 

태양광 모듈에 내려앉은 먼지 때를 벗겨낸 물청소는

태양광 발전에 효과가 있을가?

 

3월 6일, 어렵게 힘들게 물청소를 한 이후 한 달이 지난 지금,

한전에서 온 전기요금 고지서를 오늘 받아본 결과?

 

전기료 5.500원.

 

발전량 302키로.

신기록이다.

 

지난 12월, 86키로로, 최소.

지난해 5월, 277키로로 최대였던 기록에 비해 

획기적인 발전량이다. 

 

 

 

 

 

 

물청소 효과를

3월치 한 달로서는 알 수 없다.

 

1년 4개월 중에 3월의 운량 일수가 가장 적었고,

강수량도 가장 적었기 때문이다.

 

물청소가 발전 효율에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지만

물청소 효과로 단정할 수는 없다.

 

 

 

 

 

 

얼마 전에 다녀간 태양광 모듈 생산 회사의

전문가 말씀.

 

물청소 하다 자칫

집광판 모듈이 깨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장독 깨지 않고 쥐 잡는 게

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