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이 나니 봄이 되긴 되었다.
일이 보약이다.
어제는 대추나무에 오늘은 매실나무에
웃옷을 벗어 걸었다.
봄은
옷을 벗어 던지게 한다.
미처 거름을 하지못하고 밭을 갈아버린 자리에 오늘 거름을 부었다.
며칠 후에 비가 온단다.
비가 내리고 나면
땅이 굳어진다.
그 전에 비닐멀칭을 해두어야 한다.
야콘 모종과 토란 모종을
심을 자리다.
봄날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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