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왔다, 바람 불었다, 햇살이 돋았다...
얼었다,녹았다... 그러면서 말랐다.
내 이름은 무말랭이.
무말랭이, 한양 간다네.
내일
떠나간다네.
무말랭이를 봉지에 담는다.
창밖엔
또 눈이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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