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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촌하신다구요?

귀촌일기- '우린 친구야!' 눈 오는날

 

 

 

 

 

 

 

 

 

 

눈이 27센티 내렸다.

 

 마을 초입의 꽁바우고개 돌아넘기가 어려워 마을버스가 끊겼다.

마실가는 길손조차 없다.

 

온 마을이 조용하다.

 

먹먹하다.

 

우주는

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