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분간 세상 모르고
폴짝폴짝 뛰놀던 방아개비
한마리.
내 그럴 줄 알았다.
거미줄에 걸리고 말았다.
거미에게 동의도 없이
구출해주었다.
얼이 빠졌다.
이놈아,조심하거래이!
이 녀석이
그 녀석인가.
얼마나 놀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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