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가끔 있는 일이기는 하지만 근육통으로
물리치료를 받고 있다.
이번에는
이름도 처음 들어보는 광배근이다.
사흘 전,
마디 호박을 심기 위해 비닐 멀칭작업을 했다.
바로 이 순간이다.
'쩍'하는
소리가 왼쪽 등 뒤에서 들리는 듯 하더니
통증이 왔다.
검정 비닐롤이 이 날 따라 특별히 무거운 것도 아닌
두어달 내내 틈틈이
계속해온 멀칭 작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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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촌의 길에는
이렇게 쉬는 날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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