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귀촌일기

귀촌일기- 가는 것과 오는 것들...가지,노각 그리고 방아깨비

 

 

 

 

 

 

 

채마밭을 보면 세월가는 줄 안다.

 

노각 바구니가 묵직하다.

아직 몇개 달려있긴 하나 끝물이다.

 

가지도 마찬가지다.

쭉쭉빵빵하던 모양새는 사라지고 갈수록 꼬부라진다.

 

 

 

 

첫 방문지는 오늘 아침도 채마밭이다.

 

이슬 풀섶에서 방아깨비가 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