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읍내 나갔다가 돌아오는 길의 장바구니다.
그 중에 유화물감 두개.
오로라 핑크.
오로라 핑크가 오기를 기다렸다.
특별히 주문을 해둔 오로라 핑크 물감을 찾아왔다.
그리다가 중단한 팔봉산 일출.
드디어 내일은 해가 뜨렸다.
들어오다 마당에서 마주친
해당화 한 그루.
하염없이 내리는 이 빗속의 해당화 꽃봉오리는 무슨 핑크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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