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오이가 열렸다.
마디오이가 이번 비에 부쩍 컸다.
이제부터 햇볕이 쨍쨍 들어줘야한다.
안개비에 후줄근하기는 찔레꽃이다.
풍발하는 찔레 향기가 온집안에 넘실거릴 때다.
감자꽃도 내리는 비에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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