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영하로 또 떨어졌다.
햇살이 퍼지면 하우스 안이 더없이 따뜻하다.
이제 감자 심을 때가 되었다.
해마다 남아돌아 올핸 많이 심지않기로 했다.
씨감자를 고르다말고 책을 읽는다.
'기적의 사과'다.
기적이라지만 기적은 없다.
사람들은 왜, 자연을 그대로 두지못할 가.
사람들이 머리를 굴리면 굴릴수록 손발이 닿으면 닿을수록
자연은 망가진다.
無爲自然
내버려두면 자연은 알아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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