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한 안개비가 볼에 스친다.
새벽 공기가 삽상하다.
도내수로와 간사지는 물안개가 자욱하다.
지난 비에 부쩍 자라버린 가지,배추,상치들.
그리고 빨갛게 익어가는 토마토, 대추알토마토.
옥수수도 딸 때가 되었다.
처마밑 모과가 날 좀 보소 하네.
새로 산 카메라의 첫 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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