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보니 다시 볼만 하다.
오이밭 풍경.
물만 주면 오이는 밤낮으로 자란다.
오늘 낮에 지지대를 만들어주었다.
지주를 박은 다음 대나무로 얼기설기 묶고 엮으면 된다.
나 만의 방식이다.
이 방법을 몇년 째 계속하고 있다.
재료는 철제 지주, 대나무 그리고 단끈.
농사도 예술이다.
설치미술이 따로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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