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간사지의 논두렁을 태운다.
내려다보니 동네 할머니 두 분이 우리 밭에서 쑥을 캔다.
개나리는 노오란 물이 올랐다.
이제 아랫밭 매실나무도 하얀 매화가 하나 둘 피기 시작했다.
물에 채워놓았던 게 있었다.
매화주인가 막걸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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