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에 전화가 걸려왔다.
"김 사장님이슈."
"왠 이른 아침에유."
"아침 안 드셨쥬."
".........."
"죔있따 오슈."
"박회장님 생일이유."
"어따, 박 회장만 생일인감."
"어이쿠... 축하합니다."
해마다 늘어나는 외손자.
딸 다섯 끝에 이제 막내 아들이 유월에 결혼한대요.
명랑 씩씩 화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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