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현재

송편과 태안 모기

 

처서가 지나면 입이 삐뚤어진다는데 갈수록 기승이다.  군화를 뚫는 영일만 모기

못지않게 태안 모기도 만만찮다.  오랜 장마로 활동 제구실을 못했다는 저들끼리

푸념이 들린다. 어차피 한가위가 가까워 왔으므로 자존심일랑 버리고 송편만 먹고

가겠단다.

그런데 올 설에 보니 새해 떡국까지 챙겨먹고 있는 녀석이 있더라.

 

 

 

 

 

 

 

'현재' 카테고리의 다른 글

  (0) 2011.09.15
부추,부추꽃  (0) 2011.09.14
말리는 계절  (0) 2011.09.08
철수,영이,바둑이  (0) 2011.09.07
미꾸라지와 방앗간 아줌마  (0) 2011.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