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논에 벼꽃이 피었다.
눈에 보일듯 말듯 하얀 꽃이 조롱조롱 달렸다.
곧 나락이 되어 가을로 영글어 갈 것이다.
우리집 논은 미꾸라지 양어장이다.
아침마다 통발로 잡아오는 미꾸라지는 여기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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