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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캔버스 앞에서

 

오늘

마음 먹고

새 캔버스를 하나 꺼냈다.

두어 달 쉰 뒤라

마음이 설렌다.

 

 

 

 

 

 

 

그러나 당장,

무얼 그릴가.

 

만추.

 

기다리며

생각하며 

하얀 캔버스를 채워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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