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 옆 야콘을 캔 자리에 마늘을 심었다. 스페인 마늘과 태안육쪽마늘 두가지를 한 이랑
씩 두 이랑을 심어보았다. 그동안 심을 자리가 없던 차에 야콘이 방을 빼주는 바람에 좀
늦긴 해도 다행이다. 내년 봄에 풋마늘 먹는 맛이 즐거울게다.
야콘은 올해 처음 심어보았는데 비바람에 넘어지고 자빠져 수확이 신통찮다. 모두 아랫
밭까지 캐보면 20키로 될러나. 당진 서동농원의 모종 값은 나올 것 같은데 인건비는 어림
없어 금년은 순전히 수업료.
스페인 마늘
태안 육쪽마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