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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夏)

박꽃

 

 

한창 뻗어가는 박덩쿨.

갑자기 현관 앞이 환하다.

 

해가 질 무렵에 핀다.

달빛 아래서 더 희다. 

그래서 박꽃 미인이라 했던가.

 

꽃말은 기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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