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夏) 향기만당 오 솔 2010. 6. 26. 05:41 그건 백합이었다. 안마당에서 서재로 돌아가는 모퉁이. 향기가 먼저 밀려와 돌아보니 백합이었다. 늘 그자리를 고수한다. 있는 줄 없는 줄 모르게 올라와 어느 새 훌쩍 커버리는 꽃대. 하루 사이에 주렁주렁 매달렸다. 마당은 향기로 가득하다. 그러고 보니 대문간 길목에도 하나 있지.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도내리 오솔길 '여름(夏)'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박꽃 (0) 2010.07.01 가로림만의 아침 (0) 2010.06.28 감자 (0) 2010.06.17 혼자 보기 아까워서 (0) 2010.06.09 너무 많이 사왔나 (0) 2010.06.08 '여름(夏)' Related Articles 박꽃 가로림만의 아침 감자 혼자 보기 아까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