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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春)

채소 농사 중간 보고서

 

 

남쪽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렸는데 충청도 여기는 부슬비가 부슬부슬

끈질기게 내리는군요.

창밖을 내다보며 책상머리에 앉아 이것저것 정리를 해보는 좋은 시간

입니다.

 

조선오이   3

마디 오이:  중앙밭  14    서밭  21

조선호박   15

단호박   28

박   2

들깨:  중앙밭  50    동밭  25

케일  12

적치커리  34

피망  7

블로크리  6

고추   41

청양고추  25

배추  10

양배추  13

양상추  16

가지  20

토마토:  중앙밭  16    동밭  16

알토마토   6

토란  50

야콘   6

 

최근 열흘 사이에 심은 채소 모종입니다. (단위는 모종 개수임.  가운데

중앙밭을 중심으로 양쪽 언덕배기에 짜투리로 각각 대여섯 평의 동밭과

서밭이 있음.)

 

                                                                                       중앙밭 

                                                                                         동밭

                                                                                        서밭 

 

 

 

 

 

 

 

 

 

 

 

 

청치마 상치는 하우스와 중앙밭에서 이미 자라고 있습니다.  다년생인

소풀(부추)는 서재 옆 밭뙈기에 있습니다.  가장자리에 울타리 강낭콩을

심었습니다.

 

감자는 흰감자 세 고랑  자주감자 한 고랑  한창 크고 있습니다.

작년 가을에 심은 양파가 한달 쯤 후면 캘 것입니다.

더덕 25개도 지주를 감으며 줄기가 올라가고 있습니다.

 

박, 옥수수, 해바라기는 모종판에 씨앗을 뿌려 싹이 났습니다.

 

고추와 토마토, 가지, 더덕, 오이는 지주를 미리 세워주었습니다.  지주가

백개를 넘습니다.

 

야콘은 우선 여섯개를 심어보았는데 50개 정도 더 심을 예정입니다.

둥근마도 함께 당진 서동농원에 부탁을 해두었습니다.  모레쯤 택배로

모종이 올겁니다. 

 

내일은 꼭 이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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