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秋) 버마재비의 오후 오 솔 2009. 10. 6. 17:28 그나마 비껴남은 햇살이 따사롭습니다. 지금 졸고있나봐요. 오늘따라 창가 마루까지 찾아왔습니다. 푸른 도포에 수레를 막아서던 기개는 사라졌습니다. 찬 이슬 내리니 이 한몸이 천근만근 무겁습니다. 해거름에 어디론가 가버렸습니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구독하기도내리 오솔길 '가을(秋)' 카테고리의 다른 글 白華山에 올라 (0) 2009.11.16 곶감 만들기 (0) 2009.11.02 태우는 계절 (0) 2009.10.06 비님 (0) 2009.09.27 김장배추(2) (0) 2009.09.25 '가을(秋)' Related Articles 白華山에 올라 곶감 만들기 태우는 계절 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