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6 (4) 썸네일형 리스트형 5.16 61주년 밭에서 옥수수를 심다가 코 끝을 스치는 향긋한 내음이... 향기 나는 쪽으로 돌아보았더니 저 멀리 밭둑에 한 떨기 하얀 찔레가 피었네. 그렇다. 신록의 5 월, 찔레꽃이 만발할 때가 되었다. 오늘 하루 내내 뉴스 자막에 5.18은 있어도 5.16은 없었다. 5.16을 우리는 언제까지 방치할 것인가? 민족사에 5.16은 혁명으로 기록될 것이다. 귀촌일기- 설렁탕집 '감미옥'의 태극기 정기 검진을 받기 위해 분당 차병원에 갔다가 마침 점심 때라 찾아간 곳. 설렁탕집 감미옥. 일 년여 전, 한겨울 지난 해 년 초, 입원실에서 창문으로 빤히 내려다 보이던 성남 공설운동장. 그 옆으로 한 길 건너편에 유명한 설렁탕집이 있다는 얘기를 아들 녀석에게서 처음 들었고 퇴원하.. 귀촌일기- 바람이 몹씨도 부는 날...5.16 모과나무 가지가 한 두개 뿌러졌어도 모과는 튼실하다. 동창 담부랑 아래엔 장미가 피고 마당에 해당화도 피려한다. 귀촌일기- 5.16과 개떡 개떡을 알기나 할 가. 맛 보라며 오늘 우연히 이웃 두 집에서 서리태 콩이 아낌없아 박힌, 기름기가 자르르 흐르는 쑥개떡이 비슷한 시간에 왔다. 쑥개떡도 만들어 먹는 때가 있다. 요즈음이다. 어릴 때 보릿가루 개떡을 많이 먹었다. 개떡으로 끼니를 얼마나 에웠길래 오죽하면 개떡 같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