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노인복지관 (19) 썸네일형 리스트형 귀촌일기- '7080 발라드 교실'의 뒷 이야기 이번 주에 긴 여름방학을 끝내고 실버학당은 개학했다. 2십여 과목의 태안군 노인복지관 실버학당은 지난 한 달동안 여름방학이었다. 노는 것도 하루 이틀이고 쉬는 일도 사나흘이지 부지런한 학생들이야 한 달의 방학은 좀이 쑤셔도 한참 쑤시는 일이다. 주위의 요청에 따라 '추억의 7080.. 귀촌일기- 농사가 뭐길래,공부가 뭐길래 복지관 한국화 교실 외출에서 집으로 돌아오자 마자 내가 한 말은. "에구, 농사 짓기보다 힘들어." 5월에 그리다 만 그림을 마무리를 하자니 손끝에 붓이 설고 내내 서서 다리도 뻐근하고... 안 하다 하면 힘든 법. 어차피 두서없이 장맛비는 오락가락 하고, 장화 발에 밭고랑은 질척대고, .. 귀촌일기- 오늘 내가 그린 <봄 봄> 어제 서울에서 만나본 벗꽃은 빛이 바래지거나 이미 졌다. 우리 동네는 지금 만개다. 충청도 태안이 서울보다 훨씬 남쪽인데 벗꽃이 늦은 이유가 뭘 가. 신작로에서 안마을로 돌아드는 초입에 벗꽃 공원이 있는데 그다지 오래지 않아 벗나무가 어리다. 오늘 한국화 교실에서 내가 그린 그..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