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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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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촌일기- 굴포운하 옛터에 백로는 날고... 집 뒤의 바다가 가로림만이다. 도내 여기서부터 어송,인평을 지나 천수만으로 굴포운하가 있었다. 지금은 제방을 막아 그 위로 산업도로가 개설되고 담수 저수지가 되었다. 팔봉산 아래 창갯골은 이제 드넓은 갈대숲 호수가... 오늘이 중복. 납량 더위씻이에 한몫하는 백로들.
귀촌일기- 감자 심은 다음날엔... 서산을 거쳐 태안의 우리집으로 오자면 대문다리를 지나 팔봉 면사무소가 있는 어송 들머리에 '감자돌이'가 있는데 얼마 전에 구도, 호리 쪽 날머리 오목내 사거리에 또 다른 조형물 하나가 들어섰다. <팔봉산 감자탑>이란다. 팔봉면은 해마다 6월이면 '팔봉산 감자 축제'가 크게 열린..
서일몰동월출 2010 1.29 해질녁 어송 나들이 길에. 안 마당에서 가다 차를 세우고 석양을... 그 반대편에는 팔봉산 위로 섣달 보름달이... 오늘따라 겨드랑이에 해와 달을 끼고서... 수연네 식당 마당에서. 팔봉 산자락이 흘러흘러 아래로 보름달은 위로 위로 둥실둥실 휘영청. 실은 오늘이 집사람 탄신일.
향토 막걸리 취급하세요 바가지 비빔밥입니다. 여름 반찬이야 푸성귀지요. 오늘은 가지 나물에 고추장을 담뿍 넣었습니다. 물론 참기름이 들어가야 맛이죠.막걸리 한 사발이 꿀맛입니다. 근데 오늘 새삼 시비를 좀 걸겠습니다. 누구한테냐구요. 농협 중앙회장님한테요. 이 막걸리가 지곡 막걸리인데요. 이렇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