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12) 썸네일형 리스트형 늘어진 오후 개표방송에 밤잠을 설쳤다. 느티나무 그늘 아래. 평석은 시원하다. 오늘은 내 차지. 잠시 내 눈 좀 붙일게. -전화 좀 받아다오. 선거바람 주말 태안읍내 남문거리와 조석시장 장터는 요란합니다. 막바지 선거 바람이 붑니다. 유권자보다 운동원이 훨씬 많습니다. 확성기는 귀가 따가운데 무슨 말인지 들리지않습니다. 그들 만의 선거는 아닌지. 읍내 풍경 맘이 급한 하루였습니다. 큰 비가 온답니다. 부탁해두었던 토란 모종이 왔다길래 읍내에 나갔습니다. 태안 읍내가 소란합니다. 다니는 유권자보다 선거운동원이 더 많습니다. 작년엔 씨토란을 심었는데 올핸 모종을 심기로 했습니다. 토란 모종이 토실토실합니다. 50개에 1만5천원. 값을 제대로 할 것 .. 대통령 귀하 고마 내베려두시유이. -시애틀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