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미 (11) 썸네일형 리스트형 별미: 손두부 만들기 흰콩을 잘 가려 물에 반나절 불린다. 맷돌(믹스)에 간다. 솥에 살짝 끓인다. 끓인 콩물을 걸름포로 짠다. 손 데지않게 주의. 비지를 받아낸다. 짜낸 콩물에 간수를 부으며 젓는다. 어리는 정도를 봐가며 간수를 몇 번 첨가한다. 말간 물에 순두부 모양새가 잡힌다. 수건을 받히고 말간 물을 빼낸다. 네모 .. 문 희와 청진옥 청진옥 해장국. 어디서 먹어도 그 맛이 안난다. 나이 탓인가. 분위기 때문인가... 단지 아련한 추억이 개미를 더할 뿐이다. 69년이라고 기억하는데... 명동 국립극장에서 야간촬영이 있었지. -미워도 다시한번- 인가 뭔가. 통금 시절이니까 밤을 새워 촬영을 했어. 문 희. 귀국 독주회에서 바이올린 연주.. 진지함에 대하여 며칠 전, 내포의 중심인 서산 음암 유계의 고택문화재 계암당(溪巖堂)주 김 기현님이 오셨습니다. 사진작가이신 이 오봉 교수님이 같이 오셨습니다. 두 내외분 어디서든 무얼 하든 진지함이 몸에 배인것 같습니다. '도전 1000곡' 에서도 이런 장면은 못봤습니다. 그런데 두분 다 왼손에서 무얼 꺼내실려..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