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투봉 (11) 썸네일형 리스트형 감투봉, 팔봉산에 있다 가까이 있는 산. 하루에도 몇 번이나 바라보는 산. 팔봉산. 오랜만에 오늘 감투봉에 올랐다. 팔봉산 8봉 중 제1봉이다. 멀리서 보면 감투처럼 생겼다해서 일명 감투봉이다. 우람한 산세로 보아 입신양명하려는 사람들에게 팔공산 갓바위 못지않게 영험이 있을 법하다. 감투봉 오르는 길. .. 우럭바위,우럭젓국 오늘 팔봉산에 올랐다. 2봉으로 오르는 가파른 철제계단 옆에 있는 우럭 바위를 지나갔다. 용왕이 보낸 우럭이 이곳 팔봉산 경치에 취해 눌러앉아 바위가 되었다는 이야기다. 울긋불긋 단풍이 수놓은 제1봉 감투봉 또한 절로 품에 안기는 선경이 아니리요. 인근 삼길포의 우럭축제.. 팔봉산 둘레길 멀리 팔봉산 산등성이에 붉은 기운이 돈다. 그러나 찾아간 산기슭의 단풍은 아직 이르다. 팔봉산 허리를 두르는 임도가 소박하다. 몇 구비를 돌면 가로림의 바다가 내려다 보인다. 가랑잎 하나 얹힌 쉼터가 허허롭다. 대장군은 산 정상으로 손짓을 한다. 그동안 팔봉산 꼭대기 쪽으로 만 올랐다내렸다 ..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