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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촌하신다구요?

먼저 찾아간 곳...걸었다

백화산이 소나무들 사이로 건너뛰는 앞산 솔밭 오솔길. 눈 감아도 여측없이 발걸음이 알고 먼저 나간다. 걷는 거리가 뻔한데도 구닥다리 만보계를 차고 걸었다.

여러날만에 돌아와 걷기운동을 다잡기 위해 부러 허리춤에 찼던 것. 오전 오후 두 번, 합해서 오늘 하루 5천 보. 자칫 겨울은 게으름이 눈송이처럼 불어나는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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