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동설한이 새하얀데 안마당에 납매. 봉오리들 봉긋봉긋... 그렇다, 필때가 되었다. 화신의 전령사 중에 단연코 선두 주자다.
먼길에서 돌아오는 발길을 맨먼저 맞이해주는 건 대문간에 홍매... 수줍다. 붉다. 저만치 장독대 옆 옥매도 다같이 반갑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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