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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촌하신다구요?

2023년...꽃 달력

 

 

벌써 몇 년째인가, 참 대단한 정성이다. 올해도 꽃 달력을 보내주셨다. 집사람의 중학교 동창 친구다. 사진 동호회 모임에서 70줄 회원들의 사진 촬영 솜씨로 만든 달력인데 해마다 이맘 때면 어김없이 우체부가 전해준다. 앞질러 찾아온 새봄의 설레임에 세모에 쏟아지는 어느 달력보다 기분이 좋다. 나는 이 달력을 <꽃달력>이라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