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 하우스를 무더위와 장마로 한동안 방치해 두었더니 잡초 덩굴이 판을 쳤다. 잡초를 걷어내고 삽과 괭이로 일구어 거름을 갖다 부었다. 청상추와 적상추 종자를 뿌렸다. 한쪽에는 쪽파씨도 심었다. 한 주일 지나면 기별이 올 것이다. 뾰쪽뾰쪽 파란 새싹이 돋아날 게다.
오늘은 귀 빠진 날. 어느새 75라는 숫자. 望八의 한 가운데를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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